자동차 계기판 구성, 기능, 관리방법 등 정리

 

자동차 계기판 구성 및 기능

 

운전석 앞 대시보드 위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경고등 및 표시등들은 운전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주행 시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이기도 하다. 하지만 초보운전자나 베테랑 운전자 모두 자주 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갑자기 켜지거나 꺼졌을 때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각 위치별 역할과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각각의 표시장치 명칭과 주요 작동원리는 무엇일까?

 

자동차 계기판은 크게 속도계, 엔진회전수(RPM), 냉각수 온도, 연료량, 배터리 전압, 변속기 오일 압력, 타이어 공기압, 도어 열림 상태 등 총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먼저 속도계는 차량의 현재 속도를 알려주는 장치다. 보통 시속 100km/h 단위로 숫자가 표기되며 바늘이 가리키는 눈금 하나당 약 1km/h 정도 된다. 다음으로 엔진회전수(RPM)는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레드존 직전까지만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는데 만약 지나치게 높은 RPM을 유지하면 연비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게 좋다. 참고로 가솔린 차량은 통상 2,000~3,000rpm, 디젤 차량은 3,000~4,000rpm 사이면 적당하다. 그리고 냉각수 온도는 엔진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정상 범위는 80~95°C며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정비소를 찾아야 한다. 아울러 연료량은 남은 연료 잔량을 보여준다. 차종별로 다르지만 대략 5~10L 남았을 때 경고등이 점등된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전압은 시동모터 구동용 전원 공급장치로서 12V 이상이어야 하며 낮을수록 방전 위험이 높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패드 마모상태, 주차브레이크 체결여부, ABS 시스템 고장 유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계기판 관리방법

 

차량계기판은 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속도계 옆 또는 연료 게이지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운전자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게 되는 게 바로 이 계기판이죠. 운전 시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먼저 시동을 켠 후 2~3분 뒤에 출발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주행 직후 온도가 상승된 상태에서는 부품 변형 및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터리 방전 예방 차원에서 운행하지 않을 때엔 반드시 전원을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닦아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모두 간단한 방법이니 따라 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
Share via
Copy link
Powered by Social Snap